[정신적 외상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에 기반한 중재] 워크셥.

한국심리학회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8월 19일(금)일에는 마인드플니스 심리상담연구소 김도연 소장님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마음챙김 중재 워크셥이 진행되었습니다.  학회 산하의 여러 분과에서 오신 100여명 가까운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 속에 진행된 본 워크셥에서는 마음챙김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MBSR의 특정 기법을 PTSD에 적용이 유의점과 자비명상이 주는 임상적 효과, 특히 실습을 통해 경험해 본
자비명상 브레이크 기법은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선생님들 중 일부는 눈물을 보이시며 지니고 계신 아픔을 치유하기도 하셨고, 쉬는 시간 내내 이어진 깊은 통찰적 질문 시간은 학술대회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수용전념치료(ACT)의 가치 적용을 외상성 문제에 적용 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사례와 함께 든 설명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트라우마 적용을 위한 실습과 임상 사례,
치료자의 심리적 소진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챙김의 적용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임상 사례와 풍성한 실습, 이론적 기제까지 본 학술대회의 워크셥은 참석하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리라 봅니다.

깊은 관심과 호기심,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한국심리학회의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김도연 소장님 너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 8. 19.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한국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