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원장] 경인방송_'청소년 자살 막자'…학생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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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8-02-27 13:47 조회 2,7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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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막자'…학생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첫걸음
앵커)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죠.
그 중에서도 한창 꿈을 키워야 하는 청소년들의 자살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건전한 정신을 키우자는 움직임이 인천에서 시작됐습니다.
조현미 기자입니다.
(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학생 자살률 세계 1위.
무려 11년이나 이어진 불명예 기록이자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최근 인천의 한 조사에서도 지역 학생 600여명이 자살위험군에 속한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입니다.
[인터뷰/ 인천지역 학부모 변향미씨]
“고(등학교) 3학년. 둘째는 고 2예요. (아이가)수능 전에도 자살하는 친구도 있었다고 나오고…”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오늘(21일) 인천에서 마련됐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자살예방협회와 경인방송이 함께 진행한 예방협회 창립총회와 학술대회.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방향과 미디어를 통한 예방이 논의됐습니다.
또 학생들의 심리 변화에 따른 회복방법과 치유를 위한 특별 강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도연 한국청소년자살예방협회장]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
출처: 경인방송 http://www.ifm.kr/